10월말까지 60여개 마을 현지 방문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농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농기계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농업인의 고령화와 다양해지는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관리와 고장 해소를 위한 순회교육에 나섰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부터 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추진을 지워하기 위해 추부면 서대2리를 시작으로 순회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요원 3명이 오는 10월말까지 60여개 마을 현지를 방문해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의 고장수리 및 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한다.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 부품가격 1만원 미만은 무상지원해준다.

기술센터는 지난해에 145개 마을을 대상으로 62회에 걸쳐 경운기 등 986대에 대한 순회수리 활동과 더불어 안전교육을 병행한 바 있다.

농기계순회교육 일정은 군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와 대상마을 이장에게 안내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041-750-35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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