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립 기념식서 강승범·성은미·배하순씨

청주JC(회장 고영준)는 10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제3회 청주청년대상’ 수상자에 대한 수상을 실시했다.

청주청년대상 수상자로는 공직부문 강승범(35ㆍ청주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 사회봉사부문 성은미외 3명 (신행정수도 추진위한 이순신장군 동전모으기 거북선팀), 문화예술부문 배하순(37ㆍ청주시립합창단 수석테너)씨 등이다.

공직부문 수상자인 강승범씨는 지난 96년부터 경찰관으로 근무해오면서 사회단체와 장애인단체의 시위현장에서 사고없는 평화적인 시위가 되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성은미씨외 3명(일명 거북선팀)은 신행정수도 지속추진위원회의 업무와 실무를 맡아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이순신장군 동전 150만개 모으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다.

문화예술부문의 배하순씨는 이태리 국제공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을 바탕으로 오페라 직지 지역 공연 수십회 출연 및 청주시립합창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주JC 고영준 회장은 “올해로 세번째인 청주청년대상은 화려한 공적이나 수상경력이 많은 사람보다는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만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에게 주는 상인 만큼 청년들의 임무와 사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하고 시민사회의 성숙을 한단계 앞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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