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청원~상주고속도 현장
이번 체험장은 3공구(시공자, 대림산업(주), 소장 임형만)에 마련됐는데, 교량, 터널, 가설체험장 및 외부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근로자가 모든 위험요소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특히 이번 체험장은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전체 사업장중 3번째로 개장하는 것으로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우선’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건설안전체험장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체험장 개장으로 오는 2007년 12월 개통까지 무재해 사업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건설공사 관련 산업재해 피해자는 총 1만8천896명으로 이중 779명이 사망해 가정 및 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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