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6일 임원이 현장을 찾아가 시민 접점에서 근무하는 실무자의 여과 없는 목소리를 듣고 토론해 정책으로 만들기 위한 '임원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영주차장을 관리·운영하는 교통사업부 사무실(오창 소재)에서 임원, 현장직원 등이 참석하여 시민이 웃음 짓는 최상의 주차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발굴·제안했다.

이 중 무심천 하상주차장 날씨경영과 연계한 선제적 구난활동 전개, 펀(fun)펀(fun)한 소통의 날 운영, 주차요금 미납 관리 프로세스 개선 등 13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직위와 직급, 격식과 형식에 얾매이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토론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회를 발판 삼아 전 직원들과 '웃음 주는 공단, 웃음 짓는 시민'이란 같은 지향점을 향해 거침없는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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