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는 7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저수지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괴산저수지 안전관리 현황과 정비사업 등 추진사항을 보고받은뒤 합동점검반과 함께 탐지장비를 투입해 저수지 관로 상태를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해 사람 접근이 힘든 저수지 외곽과 인근 농경지를 모니터링하면서 시설 관리상태를 파악했다.

이 지사는 "남은 국가안전대진단기간 총력을 기울여 우리 충북도가 더 안전해지는 기회로 삼자"며 "이번 안전대진단을 계기로 내 집, 내 점포에 대한 안전위험요소를 적극 살펴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