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포스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예산 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와 풀코스릴레이,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단축코스, 5km 건강코스 등 5개 종목으로 이뤄졌으며 경관이 수려한 예산벚꽃로 주변을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금오산의 수려한 경관과 화사한 벚꽃길을 따라 펼쳐져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20일까지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www.yesanmarathon.co.kr) 및 예산군체육회(☎041-331-3630), 팩스(041-331-3632)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하프·단축코스(10km)는 3만원, 건강코스(5km)는 1만 5천원이며 올해는 특별히 초등학생이하 어린이들의 참가비(5km)를 1만원으로 인하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4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대회가 수없이 개최되고 있으나 예산윤봉길전국마라톤대회는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달리는 상쾌함과 대회 후 온천의 포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식이 마라톤대회 전날인 4월 6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어 전국마라톤동호인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가자 안전을 위한 차량통행제한을 비롯해 세심한 부분까지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