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문환)는 농기계 안전사용의 일환으로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사업은 평소 농기계 점검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농기계를 정비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농가는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안전여부를 미리 점검받고 기본적인 농기계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7곳의 마을에서 1천400여 대의 농기계를 점검했으며 올해도 지난 7일 소태면 하일 마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회 이상의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수리교육 신청은, 마을별로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043-850-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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