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13일 시청 6층 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 가나발달센터 등 10곳과 드림스타트 심리상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 심리상담서비스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정서 및 사회성, 인지발달 장애, (성)폭력,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에게 심리검사를 비롯해 개별 상담과 놀이, 미술, 음악, 언어치료를 지원하며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 심리상담 전문가의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 양육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해소하며 집단 안에서 양육방법을 함께 습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충주시 거주 만 0~12세 아동 및 가족(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043-850-6874)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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