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규영 기자]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가 13일 청주 상당구 중앙공원 내 청주시민문화학교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상인회 회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유재근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2018년도 결산보고 및 2019년도 업무보고로 진행됐다.

유 신임회장은 "경기침체와 대형유통업체 입점문제로 상권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조직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주차타워 건립과 성안길 환경조성 사업을 진행, 고객편의 제공과 생동감 넘치는 거리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성안길 상가는 청주지역의 대표적 상권으로 의류·잡화 등 공산품과 음식점으로 구성돼 있다. 800개의 점포가 입지해 있으며 상인회 회원사는 35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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