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8일 소회의실에서 투자유치자문관 회의를 열고, 2019년도 투자유치 사업 설명 및 방향에 대한 자문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문관들에게 청주시 기업유치 전략 및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력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에 관한 자문을 구했다. 특히 자문관들은 풍부한 기업 경영과 노하우로 다양한 투자유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관은 기업인, 교수, 연구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자유치와 관련 전문분야별 자문과 유치 대상기업에 대한 정보제공·홍보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와 제안,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현안사업의 연구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청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전 기업과 신·증설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힘쓰고 있다" 며 "청주가 투자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투자촉진 시책 개발과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