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초등교사에 이어 18일에 2019 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를 개강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교육과정운영을 고려하여 출석수업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원격연수과정을 늘려 교사들이 학교 수업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하여 연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출석수업과 원격연수에서 습득한 내용을 영어사용권 국가에서 직접 국외수업실습을 하여 충남의 영어교육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연수로 평가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중등 영어교사 2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외연수는 여름방학 중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폰손비 중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숙 원장은 "융합형 연수가 그동안 교사에게는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국외수업실습 동안에 한국문화소개 수업을 정선화하여, 교사들이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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