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하천 사랑 운동 새봄맞이 하천정화활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지정된 20여 기업·단체 500여 명이 하천이용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천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정된 하천구역에서 단체별 실정에 맞게 날짜를 정해 겨우내 묵은 하천 주변 잡목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중 정화 활동도 펼친다.

지난 2일부터 상부상조밴드 회원, 가경노인복지관 환경지킴이회원, 지역난방공사, 롯데아울렛, ㈜나스콤 직원들이 관내하천에서 정화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하이트진로(주)청주공장 직원들도 20일 외천천에서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또 ㈜오리온 청주공장 봉사회원들도 같은 날 무심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유한양행, 한국수자원공사,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등도 이달말까지 담당하천에서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하천은 우리가 가꾸어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하천을 청소하며 하천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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