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처직원 소통과 의정지식 공유를 통해 의정활동 지원역량 강화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3월부터 분기별 의정 연구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무처 직원 의정 연구활동'은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사무처 6~7급 직원들이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해 구성원 간 소통과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는 게 21일 도의회의 설명이다..

또 회의운영 및 관계법령 이해 등을 통해 맞춤형 의정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원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보좌하기 위한 취지다.

도의회 김진형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직원 연구활동을 분기별로 1회 실시해 본회의·상임위원회 등 전 의사일정을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현안주제에 대한 실무자 토론을 진행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의정활동 지원 시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그러면서 "(의정 연구활동은) 도민과 의회가 함께 나가는 '민의동행'에 발맞춰 사무처 내부공무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도의회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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