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어서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 1일 청주 무심천 벚꽃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4월의 첫날을 반기고 있다./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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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 무심천변 일대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보이다.

21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평년보다 6일 빠르고 지난해와 비슷한 내달 1일 청주의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개화 뒤 일주일 정도 지난 4월 7~8일이면 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 거리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개화 관측 방법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무심천변 표준관측목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방면 1~3번째 벚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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