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참숯 축제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전국 유일의 참숯 축제인 5회 백곡참숯마실축제가 오는 4월 13~14일 이틀 간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참숯마실축제는 숯 부작 경연대회, 숯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게임, 숯불요리쇼 등 참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숯 그림 사생대회 및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신설해 우승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카누 시승과 마차 꽃길 투어, 민속놀이 등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경연 대회 및 콘테스트 신청은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 4월 5일(숯 부작 경연대회 12일)까지 접수한다.

백곡면은 전국에서 유통되는 참숯의 7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숯 생산지로 2015년부터 해마다 참숯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주변에는 백곡저수지, 종박물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천주교 순교지인 배티성지 등이 위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키워드

#진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