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아산 에듀팩토리 개소식을 개최하고'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아산'목표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017년 교육지원청과 아산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의 필요성을 공감해 2018년 교육부 주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신청, 선정돼 올해 핵심사업으로 아산행복교육지원센터인 에듀팩토리를 설립했다.
에듀팩토리 설치에 따라 아산시 교육청소년과 공무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실무진은 각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을 협업하게 된다. 충남에서는 첫 협업 사례가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업할 수 있는 아산 에듀팩토리 개소는 그 의미가 크다"며, "아산시가 어느 시군보다 먼저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시작하고 시가 적극적으로 행복마을학교 지원에 앞장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 에듀팩토리 개소가 두 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모두에게 희망 주는 아산교육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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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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