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사회총연합회·적십자봉사회 등 4개 단체

충북도는 26일 (사)민간사회총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충북협의회, 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26일 (사)민간사회총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충북협의회, 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일자리창출사업인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는 26일 (사)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등 4개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민간단체는 ▶(사)민간사회총연합회(회장 유철웅) ▶대한적십자사봉사회충북협의회(회장 허온) ▶충청북도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지영호)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영수) 등 4곳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민간단체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는 나눔·배려·봉사 정신의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크게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사업으로, 충북도와 민간단체 및 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인력난 걱정 없는 충북 실현을 위해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인력을 투입해 하루 4시간 일하고 2만원을 받는 '봉사'와 '일' 개념이 합해진 일자리창출사업이다. 올해 13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75세 이하 도민, 일손이 필요한 농가, 300인 미만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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