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27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주관 민간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최창영 미래전략과장, 김인순 문화체육과장 등 군청 관련 부서장과 MBC충북 이해승 전략사업부장, 증평문화원 안재근 부원장, 아이코리아 증평지회 신서영 회장, 증평문해교사회 정봉희 회장 등 주관 민간단체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 향상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서관은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증평군립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연계한 '사람이 있는 문화, 증가포르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가 있는 작은 공연장, 어린이와 함께 떠나는 내 고장 문화 탐방, 문해 어르신과 함께 하는 김득신 문화 아카데미, 군장병과 함께하는 김득신 문화 아카데미, 도서관 1박2일 별빛 문화캠프, 문화가 있는 도서관, 사람이 있는 도서관 문화 축제, 수수수 물 빛 문화 버스킹, 문화가 있는 김득신 서화 특별전이다.

최창영 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살린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 공동체 형성과 문화 소통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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