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보호수 생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까지 46개소, 55그루의 보호수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해 진천 11호, 13호, 24호, 42호 등 4그루를 올해 생육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생육환경 개선사업은 썩은 부분 제거, 인공 수피 작업 등 외과 수술과 위험 가지 정리, 수관 청소작업을 병행한다.

자치단체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노목, 거목, 희귀목 중에서 보존 및 증식 가치가 있는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보호수 수종은 느티나무 38그루, 향나무 8그루, 은행나무 6그루, 버드나무 1그루, 팽나무 1그루 등이다.

키워드

#진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