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식 작가는 약 5주간에 걸쳐 미술관 로비에 직접 문자 드로잉한 작품 '李규식'을 대청호미술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로비 현관문, 유리벽, 기둥, 가벽 등 로비 1층의 시설물과 그 사이 틈새까지 노란 형광색 분필로 빼곡하게 채워, 일상의 사소한 것에도 집착하는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표현한다. / 대청호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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