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경찰서(서장 전창훈)는 지난 29일 제1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1건의 교통안전시설 개선 안건요청에 대해 심의, 12건을 가결 소관 도로관리청에 통보 빠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속도하향(신관동 코아루아파트 정문앞 도로), 주, 정차금지구역(신관동 주공3단지 ~ 현대3차), 속도하향(5030관련 강북권 속도하향), 횡단보도신설(검상동 농공단지 입구), 교통로봇신설(우금티터널에서 태봉교차로 방면), 횡단보도신설(탄천농협앞 고원식횡단보도), 중앙선절선(탄천면 송학리 작은선덕길 입구, 과속방지턱(계룡면 화마루 천주교회 앞 등 51개소 등이다.

다만, 9건 중 중앙선절선(5건), 신호등설치(3건), 유턴지역신설(1건)은 해당 시설 설치 및 지정 시 교통사고위험성 증가되는 점, 도로 폭 협소로 유턴이 불가능한 이유 등으로 부결되어 각각 그 내용을 신청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했다.

김상운 교통관리계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주는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공주경찰서와 공주시에서 수시로 민원을 접수 교통안전시설심의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개선 보완시켜 나 갈 예정"이라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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