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오는 5월 26일까지 괴산지역 주요 등산로 입구 일원에서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2019년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 추진 일환으로 산악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입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배치되어 활동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군자산과 칠보산, 도명산 일원의 등산로 입구에서 유동순찰을 통한 ▶등산객 기초건강 체크 ▶실족,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안전수칙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올해는 CPR전문강사와 생활안전강사로 편성된 의용소방대원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최근 산림과 연계한 여가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도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며, "사전 철저한 계획과 안전수칙 준수로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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