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국 하얼빈공업대학 평생교육원장과 일행이 지난 29일 음성 극동대학교를 방문했다.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이날 하얼빈공업대학 펑 잉 토우(평생교육원 원장)원장을 비롯해 평생교육원 국제합작부 직원들이 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 일행은 이날 항공산업분야 국제합작프로그램을 위한 항공운항서비스학과 MOUK-UP실, 항공운항학과 시뮬레이터실, 호텔관광경영학과 실습실 등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날 하얼빈공업대학과 극동대학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의 공동양성 및 학술문화 수준제고를 위한 합작 및 교류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양서각서도 체결했다. 또한, 올 하계방학 글로벌히어로(Global HERO)프로그램에 하얼빈공업대학으로 극동대학교 학생들이 파견키로 합의했다.

한상호 총장은 "중국의 항공산업분야 수요와 극동대학교의 특성화된 항공대학 교육시스템을 융합해 양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의 최전방에 선 대학으로 발돋움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