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초·중 320명 입학
청주교대 과학영재교육원, 초·중 196명 입학식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30일 원내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30일 원내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30일 원내 시청각실에서 '2019학년도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초·중학생 320명과 학부모, 강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초등학생 160명(수학영재 80명, 과학영재 80명)과 중학생 160명(수학영재 80명, 과학영재 80명)의 영재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지난해 12월 선발했다.

입학식에서 류지영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부원장의 '누가 미래 인재가 되나?', 이범진 박사의 '미래 인재의 특성과 영재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의 초등 8개 반, 중등 8개 반 등 모두 16개 반을 개설해 오는 11월까지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역별 교육 이외에도 영재 캠프, 탐사 활동,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재능과 적성 파악, 진로 진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재환 원장은 "영재 교육과정 운영에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영재성 검사와 정서 학업 상담 등을 상시 운영해 영재교육의 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대학교가 30일 학내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제22기 과학교육영재원 입학을 가졌다. / 청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가 30일 학내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제22기 과학교육영재원 입학을 가졌다. / 청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도 이날 학내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제22기 과학교육영재원 입학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초등과정 81명, 중등과정 88명, 중등사사과정 27명 등 총 196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청주교대교부설과학영재교육원은 초등심화과정(81명), 중등심화과정(88명), 중등사사과정(27명)등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96명에게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학생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로 104~120시간 가량 프로젝트·멘토링 수업과 특별프로그램, 공동탐구활동, 과제발표 등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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