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미분양관리지역 한 달 연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전 유성구와 충남 천안시, 충북 청주시 등 충청권 7곳의 미분양관리지역이 한 달 더 연장됐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충청권의 미분양관리지역은 대전 유성구, 충남 천안, 보령, 서산, 당진, 충북 청주, 음성 등 7곳이다. 이 중 음성은 기존 7월 31일 해제되고 음성을 제외한 지역은 오는 8월 31일로 해제예정일이 연기됐다. 미분양 해소가 저조하고 관리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고 이미 토지를 매입했더라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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