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지난해 도서관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어린이들이 지난해 도서관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립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 아래 '구경선 작가 강연' 등 1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삼고을·기적·추부·진산도서관은 공통행사로 12일부터 '과년도 잡지 나눠주기', '장기 연체자 해제' '북 센스 나만의 책 띠지', '작가 특강'을 진행한다.

'북 센스 나만의 책 띠지'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관심 있게 본 책에 대해 자신만의 책 띠지를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이용자에 의한, 이용자를 위한 행사이다.

'인삼고을도서관'은 성인 대상으로 '그림책 독서 테라피'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부분 야간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도 퇴근 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에서는 '테이블 인형극' 등 3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인형극 '악어 꾹꾹이도 오리 가족'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추부도서관'은 '추부도서관으로 오행시 짓기', '진산도서관'은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계속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거나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umsan.go.kr)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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