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역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대표 이수경)는 2일 영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백미2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한 백미는 영운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는 문화적 보존과 재생을 통해 사랑과 사물이 지닌 본연의 가치를 전승하고 교육을 바탕으로 한 문화 인적 네트워크로 복지실현을 돕는 공동체로, 아직 도시 활성화가 되지 않은 원주민이 많이 사는 동네인 영운동에, 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을 매개로 한 특색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마을의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수경 문화재생공동체 터무니 대표는 "영운동의 어려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운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이 조금 더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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