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봄철 산행 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4월부터 5월까지(주말 및 공휴일) 수암산 및 가야산을 중심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24명을 동원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란 등산객이 집중되는 4, 5월 동안 주요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군민의 안전한 산행을 유도하고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산악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및 산불예방 홍보 ▶등산 전·후 등산객들의 건강상태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산악긴급구조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통해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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