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박물관 천안흥타령관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상반기 흥미(興味)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흥·미 페스티벌은 '신나는 토요일, 맛있는 일요일'이라는 주제로 춤과 음악, 음식 등 문화콘텐츠를 통해 천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안흥타령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삼거리공원 내 천안흥타령관에서 이달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6회로 진행되며 '흥 페스티벌'과 '미 페스티벌'로 나눠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흥 페스티벌'은 스턴트 치어리딩, 방송댄스, 난타, 3·1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 등 춤과 흥을 주제로 한 초등학생·청소년 위주의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 기수 당 30명을 모집하며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 페스티벌'은 태극기 도시락, 멜론 찹쌀떡, 오이만두, 천년초 피자 만들기 등 천안 특산물을 이용해 음식 만들어보고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15가족(50명)을 각 기수당 모집해 가족 구성원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cheonan.go.kr/yeyak.do)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museum.do)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3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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