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행정 및 소통 강화 주력

전정애 진천 부군수
전정애 진천 부군수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청 개청 이후 최초 여성 부군수인 전정애 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전 부군수는 지난 3개월 동안 30년 가까운 공직 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리더십을 발휘해 민선 7기 송기섭 군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2일 취임후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 성석미니신도시 개발사업, 중부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지역 현안을 두루 챙기며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 전문가로서 '생거진천형 커뮤니티 케어' 안착에 주력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에서 '노인 예비형 선도 사업지'로 선정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직원 및 주민과 소통에도 힘을 쓰는 등 조직의 안정 운영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신망이 두텁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1991년 청주시 석교동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2016년 1월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여성발전센터 소장과 여성정책관을 역임했다.

전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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