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2배 인상한 3천500만원 지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작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2배 인상한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제천시 제공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작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2배 인상한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작지원금을 지난해 보다 2배 인상한 3천500만원을 지원한다.

8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JIMFF 2019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제작지원금을 2배로 확대해 3천500만원(3편 내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리아 프리미어 상영)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음향 마스터링, DCP 마스터링, 영문자막 제작지원 등 후반부 작업 지원 부문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음악다큐멘터리에 대한 지원 강화로, 음악영화의 장르화에 초점을 맞추고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에게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산업의 통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음악이 주요 소재이거나 관객과의 소통에 음악이 중심이 되는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의 순수 창작영상물 제작, 기획작품이 해당된다.

접수 된 프로젝트는 영화, 음악, 산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편 내외의 피칭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프로젝트 개발 및 점검을 위한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영화제 기간 중 진행 될 피칭 행사를 통해 최종 지원작을 뽑는다.

'JIMFF 2019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의 피칭 행사는 올해부터 '피치 펀치 Pitch Punch'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 음악·영화, 관련 산업관계자들과의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공개 행사로 진행한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작지원 프로그램 'JIMFF 2019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는 오는 15일부터 공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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