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6대 동원 등 진화중

8일 낮 12시4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산25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8일 낮 12시4분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산25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8일 낮 12시4분 충북 보은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진화율 50%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보은읍 장속리 산25 사유림에서 밭두렁 소각중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었다.

산림당국은 산림청 헬기 5대와 충북도청 임차헬기 1개, 진화차 7대를 동원해 진화중이며, 보은군 공무원 전원 동원령을 내렸다.

충북도는 불을 낸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도 산림당국은 "현재 큰 불씨를 잡았으나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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