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옷장 운영 학생들 취업 실질적 도움 준 공로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오른쪽)이 박지혜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팀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오른쪽)이 박지혜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팀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취업지원본부는 KT&G 창립 32주년 기념으로 수여하는 사회봉사 공로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는 KT&G의 사회공헌 부문 기탁금을 지원 받아 2017년 11월부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취업 면접 정장 등을 무료로 대여하는 상상옷장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본부 상상옷장은 지난해에만 총549회를 대여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채용시즌인 5월(122회)과 11월(88회)에는 대여횟수가 월 평균 대비 2~3배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박지혜 KT&G 상상UNIV 충북운영사무국 팀장은 "충북대학교 취업지원본부가 상상옷장 운영을 통한 KT&G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면접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연계 프로그램 진행에도 취업준비생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중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장은 "KT&G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취업지원본부와 KT&G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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