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충북도지부는 제16대 총선 선거운동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 이원성위원장(충주)을 지난 15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충주지검에 고발했다.

이날 한나라당의 고발장에 따르면 이위원장은 지난 3월8일 지구당사무실에서 선거구민 30여명에게 선거운동을 도와달라며 20만원씩 전달했으며 불법 집회를 가진뒤 충주시 문화동 모음식점에서 식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충주지구당 관계자는 『그런 사실이 전혀 없으며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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