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0억 투자·105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기여

왼쪽부터 정상혁 보은군수, 변우홍 신우코스텍 대표, 이시종 지사 / 보은군
왼쪽부터 정상혁 보은군수, 변우홍 신우코스텍 대표, 이시종 지사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1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신우코스텍(주)과 4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우홍 신우코스텍(주) 대표가 참석했다.

신우코스텍(주)는 30년간 로봇자동화시스템 및 공장자동화 사업을 영위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오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12월 보은군과 인연을 맺어 현재 보은공장에서 3D 플라스틱 성형용기 및 성형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신우코스텍(주)은 총 58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지난 1월 보은 1공장에 150억 증설 투자협약에 이어 보은산업단지 2공구에 2공장을 430억을 투자해 신설한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결정으로 105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지역의 고용률도 높아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업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행정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