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지난 9일 중증일감센터 이용자 17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군에 소재한 주향로로 산업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산업체견학은 취업의지를 향상하기 위해 직업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실제 현장에서 사회적응력 및 훈련효과를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역특성상 다양한 업체를 경험하지 못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주향로의 도움을 받아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기념 사진 촬영과 홍보 영화를 관람했으며, 주향로 관람 후에 전통주시음까지 했다.

전통주 시음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막걸리 맛이 이렇게 다양한 맛이 있는지 몰랐다"며, "또한 막걸리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정효선 괴산군장애인복지관장은 "산업체견학을 통해 중증일감센터 이용자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취업의지 향상과 취업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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