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강서2동 주민화합 효축제가 10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문암생태공원 공연장에서 김근환 흥덕구청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1천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서2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경택·이경희)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축제는 강서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풍물교실, 댄스교실, 노래교실 등의 식전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었다.

이어 KBS이병철 리포터의 진행으로 개최된 본 행사에서는 흥덕구 송절2구 오국진씨가 도지사 표창을, 권순영(원평1구), 이태희(송절1구)씨가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7명이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했고 송절중학교 김건민 학생 등 5명이 축제추진위원장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초청공연과 초대가수 장유정, 상근아, 수네, 양순자, 현희 등의 공연과 더불어 설렁탕과 떡, 고기, 과일, 음료 등으로 정성껏 차린 경로잔치와 함께 청주메아리봉사단, 한강문화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가경노인복지관의 네일아트, 향주머니 만들기, 추억의 교복 입고 사진찍기 행사와 흥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진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