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올해로 28주년을 맞는 '충북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충북지역 농업인 19농가가 정성들여 준비한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냉이, 쑥, 민들래, 미나리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산물 직거래금요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의 개선과 식품안전 활동을 강화해 지역민으로부터 항상 사랑받는 장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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