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용문(사진 가운데) 충북농협 영업본부장은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 제공
태용문(사진 가운데) 충북농협 영업본부장은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며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태용문 충북농협 영업본부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태 본부장은 지난 1월 1일 취임한 이후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충북도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도내 52개 시·군지부 및 지점을 직접 방문하며 소통했다. 각 지부및 지점을 방문시 관행적인 보고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사무소장과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동안의 회의문화를 지양하고 유대인의 전통적 학습법 방식인 '하브루타'를 토입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을 도입하는 등 '현장·소통' 중심 행보로 직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용문 본부장은 "부임한지 100일, 직원들이 묵묵히 성심을 다해 준 덕분에 무탈하게 지내온 것 같다"며 "은행 본연의 역할을 넘어 항상 농업·농촌을 생각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금고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잊지 않고 도민과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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