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가 독립유공자와 가족들에게 편리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 이송 예약제를 시행한다. / 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가 독립유공자와 가족들에게 편리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 이송 예약제를 시행한다. / 금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4월부터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119 이송 예약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119 이송 예약제 구급 서비스는 독립유공자에 대해 안정적인 생활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신청대상은 독립유공자 본인, 미망인, 그 유족(수급자) 및 배우자이다.

신청방법은 국번없이 119(충남소방)로 전화하면 가능하다. 입원, 수술, 응급상황 시 병원 무료 이송, 거동 불편자 대상 병원진료와 상담, 건강검진으로 병원 방문 시 무료 특별이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119 이송 예약제를 실시함으로써 독립유공자 및 가족에게 보다 편리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우와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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