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대상, '유엔과 평화' 관련 체험학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하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유엔과 평화'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평화기념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로 평화 메시지 쓰기', 재활용품 공예 '다 쓴 휴지심으로 소품꽂이 만들기'로 관람객이 평화와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평화기념관에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어린 자녀와 함께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화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기념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유엔과 평화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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