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로 실천한 효정신"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회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오애선)가 11일 회남면 다목적회관에 모여 열무김치 64kg를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과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오애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여해 경로당(17개소)과 홀몸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할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고 일일이 방문해 2kg씩 포장한 김치를 전달했다.

오애선 회장은 "회원 모두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회남면 생활개선회는 올해로 5년째 열무김치를 담가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해오고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키워드

#회남면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