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대전 10km·회남~은운 13km 나들이객에 큰 인기

보은군 회남면에서 대전으로 넘어가는 회남로 벚꽃길 10km와 회남~은운간 드라이브 코스 13km의 벚꽃길이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회남면에서 대전으로 넘어가는 회남로 벚꽃길 10km와 회남~은운간 드라이브 코스 13km의 벚꽃길이 나들이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회남면에서 대전으로 넘어가는 회남로 벚꽃길 10km와 회남~은운간 드라이브 코스 13km에 심겨진 벚꽃이 만개했다.

대청호반을 끼고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이곳에 벚꽃까지 만개해 연일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대전과 청주에서 30분이면 올수 있는 회남면은 벚꽃 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구수한 인심으로 만들어낸 민물새우찌개, 능이백숙, 능이칼국수, 닭볶음탕, 송어·향어회, 매운탕, 삼겹살 등 다양한 먹거리도 다양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회남면 소재 남대문공원에서는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주말 녹색장터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고 있어 각종 신선하고 품질 좋은 회남면 농산물과 산나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보은군 최광선 회남면장은 "이번 주말 전국의 이름난 벚꽃 명소도 좋지만, 덜 붐비고 청주나 대전에서 20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회남면으로 나들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