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소년수련원의 '두근두근 찌릿찌릿'팀은 지난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시연회를 가졌다./괴산소방서
괴산군청소년수련원의 '두근두근 찌릿찌릿'팀은 지난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시연회를 가졌다./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오는 24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8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전국대회'에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소속 '두근두근 찌릿찌릿'팀이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청소년수련원 '두근두근 찌릿찌릿'팀은 지난 2월 26일 괴산소방서 자체대회를 거쳐 3월 13일 도청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대회에 참가해 '두손의 기적'이라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에 기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괴산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2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시연회를 가져, 심정지 상황을 스토리형식으로 매끄럽게 연출하는 등 심폐소생술의 적절성과 안전성 그리고 한층 향상된 팀워크를 선보여 전국대회 입상의지를 다졌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3인 이내로 출전 팀을 구성 119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여,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도내 소방서 자체대회와 충북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두근두근 찌릿찌릿 이란 팀명답게, 위급상황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두손의 기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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