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있어 이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장안면 이동우씨 농가. / 보은군
보은군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축산환경 개선의 날'이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있어 이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장안면 이동우씨 농가.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올 1월 부터 추진하고 있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해 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그동안 축산 단체별로 운영되어 온 '소독의 날', '청소의 날' 등을 하나로 통합해 올 1월부터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 결과 축산농가와 인근주민들의 호응이 커 앞으로 모든 축산농가가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보은군 이기호 축산과장은 "앞으로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뿐만 아니라, 축산환경사업을 집중 발굴해 축산인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환경 개선의 날'운영은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축산농가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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