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신입생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 타이틀은 '청춘스케치'로 밴드 반주에 맞춰 보컬 솔로와 앙상블, 케이 팝(K-pop), 자작곡, 합창 등 17곡을 선보인다.

김다희 외 5명의 K-Pop Dance를 시작으로 신입생들이 한 달간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올린다. 공연 기획·연출은 1,2학년 기획 전공 학생들이 맡았다.

2,3학년 선배의 축하무대와 학과 전공교수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실용음악과 교수밴드 '프롬사운드' 반주에 맞춰 이혜림(Love Blossom)·양상재(봄이 좋냐)·권희주(꽃피는 봄이 오면) 교수가 참여한다. 연주회는 출연진 전체가 무대에 올라 영화 국가대표 수록곡인 'Butterfly'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문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무대경험을 통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신입생들이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과가 개설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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