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억 원대에서 1천억 원 규모로 '도약' 추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창업, 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으로 '초기 판로 개척 시장' 역할을 해온 '벤처나라'를 제2의 공공조달시장으로 육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나라' 진입문턱을 낮춰 등록 상품을 다양화하고, 공공기관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벤처나라 이용을 활성화하는 등 벤처나라 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벤처나라를 통한 공공구매 실적은 지난 2년 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조달시장 진입창구 역할과 더불어 또 하나의 공공조달시장으로 키울 수 있도록 '벤처나라' 역할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조달청장 주재 권역별 창업,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달 진입조건 완화, 수의계약 범위 확대, 홍보, 마케팅 강화 등 '벤처나라를 활성화해 판로를 지원해 달라'는 업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벤처나라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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