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재생 뉴딜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수강생 62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이론 수업, 현장 탐방, 선진지 답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특색있는 마을 만들기 수업'을 통해 지역의 잠재 능력을 찾아내는 등 도시 재생 지역 특화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생한다.
팀별 연구 과제 최종 발표회에서는 커뮤니티 센터 및 공동보육시설 조성, 차 없는 거리 조성, 프리마켓 및 마을협동조합 구성, 순환형 복합 임대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 모델이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원도심 재생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마을만들기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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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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