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1천350만원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해마다 지방자치단체의 전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기관 표창을 시상한다.

군보건소는 2016년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이어 2017년과 2019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취약 아동의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1개소 등 취약 아동 2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성장을 돕고 자존감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적인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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