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대비 141% 달성

증평군보건소가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증평군
증평군보건소가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통합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증평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원을 수상했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해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와 건강 문제 등을 파악하고 생애 주기 및 생활터별 특성,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19~64세), 취약계층건강관리 프로젝트(65세 이상, 장애인), 꿈나무 건강 가꾸기(아동 및 청소년), 따스아리 엄마와 아기 건강 만들기(임산부 및 영유아) 등이며, 목표를 크게 웃도는 평균 141%의 실적을 올렸다.

그 결과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 관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업 평가는 기초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의 적정성 및 운영의 충실성, 성과 달성, 우수사례 발표, 핵심 성과지표 목표 달성률 등 정성평가(90%)와 정량평가(10%)로 나눠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건소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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